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는 보안 원격 접속 솔루션 '실드게이트(SHIELDGate)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가지 항목을 점검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SHIELDGate V1.0은 GS인증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SHIELDGate V1.0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사내 시스템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를 검증하고 접속 형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사내 업무 시스템을 보호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술로 격리된 환경에서 사내시스템, 업무 PC에 접속, 사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번 GS인증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 제품으로 지정된다. 행정·공공 정보화사업 구축, 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최근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S인증으로 검증된 SHIELDGate V1.0의 우수한 기술력과 보안성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